UC어바인 올 신입생 응시자가 2만8,547명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으며 인종 다양성 면에서도 UC계열 중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올 입학원서 접수 학생수는 지난해보다 4,000명이 늘어나(+17.9%), 지난 8년간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이번 응시생들 중 예년과는 달리 북가주와 시골 지역 학생들이 많이 원서를 접수한 특이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마뉴엘 고메즈 부학장은 이런 현상에 대해 US뉴스와 월드 리포트지가 UCI를 공립대학 중 ‘톱10’에 드는 우수 대학으로 보도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또 그는 캘리포니아주 전체의 우수 학생에게 1만통의 학교안내 편지를 보내 3,800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UCI에 응시한 소수계를 인종별로 보면(괄호안은 전년비교 증가폭) ▲아시안 1만593명(12%) ▲백인과 기타 7,316명(26%) ▲치카노 3,036명(27%) ▲필리핀 1,791명(17%) ▲라티노 922명(24%) ▲흑인 886명(29%) ▲인디안 원주민 123명(26%) ▲인종을 밝히기 거부한 사람 1,809명(19%) 등이다.
이 대학 총 등록학생은 1994년 1만9,541명에서 올 3만4,563명으로 급증했다. 대학 당국은 이번 입학희망 학생중 1만2,000여명의 학생이 탈락, 등록 신입생은 4,050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올 전체 UC계열의 입학희망자가 전체적으로 7.9% 증가했으며 이는 대학 당국이 고등학교 성적우수 학생중 4%가 자동적으로 입학이 허가되는 시스템 때문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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