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비에호 소재 새들백 칼리지는 치솟은 전기세로 인해 교직원 채용, 캠퍼스 프로젝트 실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칼리지의 월 전기세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평균 요금보다 127%를 더 지불해야 했다. 12월 한달의 경우 평소보다 3배가 넘은 18만603달러의 비싼 전기세를 냈다. 오히려 칼리지는 7월부터 11월까지 전력 소모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천연개스 요금이 올라 추가로 8만2,829달러를 더 지출, 자금난으로 필요한 교직원 채용과 건물주변 도로신축 등 각종 프로젝트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캘리포니아 전력난으로 ‘절전 계약’에 묶인 카운티 소재 대학, 교육구, 시청들이 홍역을 치르고 있다. 절전 계약은 전기사가 필요로 할 때 절전을 하는 대신 평소 낮은 가격대의 전력을 공급받는 것을 말하며 절전을 이행하지 않을 때는 비싼 벌금을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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