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파산법원은 미국세청과 리버티하우스간에 타협한 세금감면 합의안을 승인했다.
2월중순부터 효력이 적용되는 이 합의안에 의하면 리버티하우스는 당초 국세청(IRS)에서 추징하려 했던 세금액수가 3천만달러가 넘었었으나 1천4백만달러만 내면 되는 선에서 세금감면 혜택을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티하우스 관계자는 연방파산 법원의 결정이후 “오늘의 이 결정으로 창업 151년의 회사 역사상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밝히며 지난 3여년간 파산위기에 처했던 리버티하우스 백화점의 기사회생을 위해 지원과 헌신을 아끼지 않은 고객들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리버티하우스는 3년전 경영악화로 챕터11을 신청한 이후 경영쇄신을 위한 자구노력을 계속해 왔는데 파산 신청이후 24개점포를 폐쇄하고 현재 주전역과 괌지역에 특별매장을 포함 18개 점포만을 운영하고 있는데 오는 4월경에는 파산상태에서 완전히 벗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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