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목욕제품 가게를 하다가 팔던 제품의 공급이 달려 집에서 직접 비누를 만들기 시작하던 한 부부가 달콤한 냄새, 특이한 디자인의 고급 비누로 사업 성공 반열에 들어서 성공을 향해 달리고 있는 모든 업주들에게 모델이 되고 있다.
1993년 스캇 프리맨은 실직한 빌딩 건설업자였으며 아내 페이스는 가정주부였다.
장모에게 10만달러를 빌리고 저축했던 2만달러를 몽땅 털어 롱비치에 ‘프리말 엘레먼츠’라는 목욕비누 제품 가게를 오픈했다.
목욕비누를 당시로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향기별로 색깔별로 잘라서 파는데 공급이 달릴 정도로 잘 팔렸다. 물건이 달리자 이들은 헌팅턴비치 집에서 직접 양동이에 비누를 끓여 만들기 시작했고 96년 뉴욕시 선물용품 트레이드 쇼에 나갔다가 첫날 50건의 주문을 받고는 스스로도 놀랐다.
이후 이들은 업소 문을 닫고 아예 SBA융자 10만달러를 얻어 제조업계로 돌아섰다.
지금은 가든그로브 5만5,000스퀘어피트 공장에서 120명이 향기 나는 비누와 양초, 목욕 물비누 등을 만들고 있으며 연간 1,400만달러의 매상을 올리고 있다.
노스트롬과 영국의 해로즈 백화점도 고객이지만 고객의 85%는 작은 비누가게나 선물가게들이다. 이들 부부의 연간 순수입은 100만달러 정도. 경기가 하향선에 접어들었다기에 작고 저렴한 비누와 양초 생산에 들어갔지만 3개월만에 새 디자인 제품을 내놓는 회사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