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경제
전미주 한미식품상협회(회장 데이빗 김)는 19일 마이애미 스프링시의 할러데이인 마이애미 에어포트 호텔에서 8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에 구군서씨(뉴욕 한미식품상협회 전회장)를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는 구씨와 박정규씨(현 테네시 한미식품상협회 회장)가 후보로 출마, 표대결을 벌였으나 투표자 50명중 구씨는 33표, 박씨는 17표를 얻어 구씨가 차기회장에 당선됐다.
한미식품상협 7대회장에 선출된 구씨는 오는 6월부터 2년임기의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데이빗 김 현회장은 "이번 선거는 다른 단체에 모범이 될 정도로 공정하게 치뤄졌다"고 전했다.
협회는 미 전국의 마켓등 한인식품상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한인커뮤니티 최대 단체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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