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 105,375달러, 우즈 99,000달러
최경주가 골프황제 우즈에 앞설 때도 있다.
PGA투어 상금랭킹에서 「최경주 21등, 타이거 우즈 27등」. 15일 끝난 터치스톤에너지 투산오픈에서 공동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최경주는 10만5,375달러의 상금을 받아 이번주 상금랭킹 21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14일 끝난 머세디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를 차지한 우즈는 9만9,000달러를 받아 최경주에 약 6,000달러차로 뒤져 공동 27위에 그쳤다.
시즌개막전이 막 끝난 상황이지만 천하제일의 골프황제 우즈라면 잠시라도 그보다 앞섰다는 것이 기분좋은 일임은 분명. 참고로 우즈는 지난해 시즌 첫 2개대회인 머세디스 챔피언십과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앰을 잇달아 석권하며 시즌내내 단 한번도 상금랭킹 1위를 놓치지 않은채 순항, 918만8,321달러의 최다상금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30만5,745달러를 번 최경주는 첫 3개대회에서 컷 탈락, 상금을 벌지 못했고 8월중순까지 받은 상금총액이 10만달러에 못미쳤으나 올해는 첫 출전에서 10만달러를 넘어서 지난해 첫 20개대회 출전에서 벌어들인 상금액수를 이미 넘어섰다.
한편 현 상금랭킹 1위는 시즌첫주 월드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스티브 스트릭커가 100만달러로 달리고 있으며 머세디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짐 퓨릭(63만달러)이 2위, 투산오픈 챔피언 개럿 윌리스(54만달러)가 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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