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나스닥종합지수가 기술주 중심의 저가매수세가 형성되면서 11일 지난해 9월1일 이후 4개월만에 처음 사흘연속 상승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지수도 이날 오전장부터 계속 하락세를 보이다가 마감시각이 가까워지면서 기술주 주도 아래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다우존스 지수는 10609.55를 나타내 5.28포인트 (0.05%) 상승하는 강보합세를 보였으며 나스닥지수는 2640.57에 마감되면서 116.39포인트(4.61%)나 상승했고, S&P500 지수는 1326.87로 13.60포인트(1.04%) 올라섰다.
나스닥지수의 상승은 다우존스지수 종목이기도 한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 델 컴퓨터 등 컴퓨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의해 주도됐다.
그러나 전날 올 수익이 당초 기대에 비해 낮을 것이라고 공시했던 야후의 경우 15%나 주가가 빠졌다. 반면 유사한 공시를 거의 같은 시간에 했던 모토롤라는 4.4%나 올랐다. 분석가들은 모토롤라의 수익전망은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수준이라고 밝혔다.
다우존스 지수 종목 중에서는 제너럴 일렉트릭과 합병 파트너인 하니웰이 높은 상승세를 보인 반면 듀폰, 존슨&존슨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지수의 균형을 맞췄다.
S&P 500 지수 종목중에서는 석유, 정유, 증권, 교통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제지, 의약, 소비재, 유틸리티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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