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나스닥지수가 10일 소프트웨어와 인터넷, 통신주의 주도하에 이틀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지수도 상승국면으로 전환됐으며 전반적인 장의 흐름을 반영하는 S&P 500 지수 역시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다우존스는 10,604.27로 31.72포인트(0.30%), 나스닥은 2,524.18로 82.88포인트(3.39%), S&P 500지수는 1,313.27로 12.47포인트(0.96%) 각각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베리타스 소프트웨어등 소프트웨어주와 월드컴, 넥스텔 등 통신주가 오르면서 힘을 얻었다. 델 컴퓨터 등 컴퓨터주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으나 세계 최대의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시스코 시스템스의 주가가 급락, 상승에 제동을 걸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지수는 오후장까지도 하락세를 보이다가 마감 직전 J.P. 모건체이스 등의 주도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장이 끝난 후 경영실적을 공시하게 돼 있는 야후는 하락세를 보이다가 장이 종료되기 직전 급상승, 1%이상 가격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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