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나스닥지수가 9일 금리인하 영향으로 사상 최대폭의 상승을 기록했던 지난 3일 이후 처음 올랐다.
이날 나스닥지수는 2441.30으로 45.38포인트(1.89%) 상승했으며 S&P500 지수는 1300.80으로 4.94포인트(0.38%) 올랐다. 그러나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10572.55로 48.80포인트(0.46%) 밀렸다.
기술주들은 이날 투자자들이 그간 주가가 크게 빠진 주식을 중심으로 ‘사자’주문을 내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인터넷 장비 메이커 시스코 시스템스 등 인터넷 관련 주, 마이크로소프트 등 소프트웨어주, AT&T, 월드컴 등 통신주가 나스닥종합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AT&T는 일부 분석가들이 적극적인 매수종목으로 추천하면서 13.4%나 폭등했다. 노키아는 그러나 거의 10% 폭락했다.
나스닥 종목 중 마이크로소프트는 5.4%, 선 마이크로는 4.2%, 오라클은 4.0%, 델 컴퓨터는 2.9%나 올랐다.
S&P 500 종목 중에서는 정유, 제약, 생명공학, 일부 생활용품주가 상승한 반면 화학, 제지, 항공, 유틸리티, 석유주는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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