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보험전문인협회의 브라이언 정(사진·시티보험 대표) 신임회장은 올 한 해동안 협회의 활동범위 확대에 최우선을 둔다는 계획이다.

정회장은 "그동안 손해보험 회원(Property & Casualty Agent)위주로 이끌어 왔던 협회를 좀 더 균형있게 만들기 위해 생명보험 회원(Life Insurance Agent)쪽을 활성화시켜 전반적인 조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또 미 주류 보험전문인협회인 PIA(Professional Insurance Agent)나 IBA(Insurance Brokers & Agent) 웨스트등과의 교류를 통해 정보교환 및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며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1.5세, 2세들도 과감히 영입해 선의의 경쟁과 함께 선후배가 조화를 이루는 업계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정회장은 "최근 보험업계는 은행과 증권업계와 더불어 업무영역 확대로 활동 분야가 더욱 넓어졌다"며 "다양한 교육과 홍보프로그램을 통해 에이전트들이 더욱 전문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협회는 자체 웹사이트 개설을 위해 현재 인터넷 주소 www.kaipa.com를 확보해 놓았으며 이를 활성화, 생명, 건강, 화재 및 종업원 상해보험등 각종 정보를 수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