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 딘 위터가 골드막삭스를 제치고 2000년 인수합병(M&A)시장의 최강자로 기록됐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29일 모건 스탠리가 올해 총 1조 220억달러의 M&A를 성사시켜 지난해 3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모건 스탠리는 지난 18일 연방거래위원회(FTC)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은 제약사인 글락소 웰컴과 스미스클라인비첨간의 1,150억달러에 달하는 합병 덕을 톡톡히 봤다.
8,910억달러를 기록한 지난해 1위 골드만 삭스는 모건 스탠리의 약진에 따라 2위로 내려앉았다. 이와함께 최근 도널드슨 러프킨 앤드 젠레트(DLJ)를 인수한 크레디 스위스 퍼스트 보스톤(CSFB)이 8,250억달러를 올리며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모건 스탠리, 골드만 삭스와 이른바 빅3 투자은행이던 메릴 린치는 4,760억달러에 그쳐 지난해 3위에서 5위로 내려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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