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국세청(IRS)에 전화를 하거나 편지를 보내본 사람들은 누구나 공감하는 것이 연결이 힘들 뿐 아니라 시스템이 완전 중앙집중이 되어 있지 않아 여러 곳을 거쳐야만 담당자와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불편이 점진적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최근 IRS는 의회에서 현대화에 2억달러를 사용하도록 허락했다고 발표했다. 정보기술 투자구좌에 있던 5억7,700만달러 중 그 일부를 사용하게 된 것이다. IRS는 이 조치가 국세청의 현대화에 첫발을 내디딘 것으로서 각종서비스와 세금관련 작업이 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크게 환영하고 있다.
IRS는 이 2억달러로 첫째, 시스템 현대화를 위한 미래 설계와 전략수립을 완성하고 둘째, 각종 시설 현대화를 위해 부수적으로 따르는 기술적 인프라를 구축하며, 셋째, 주식회사와 외국과의 거래에 대한 세금을 계산하는 데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하는 소프트웨어를 완성하고, 넷째, 재정 통제의 회계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다섯째, 각종 정보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인프라의 전개와 발전에 지출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계획엔 납세자들의 모든 자료를 중앙에서 통제 관리하는 체계를 갖추는데도 향후 6년 동안 지속적인 지출이 이루어지게 된다.
IRS의 시설 현대화 노력은 그 동안 문제됐던 납세자에 대한 서비스 개선과 효율적인 세무감사를 통한 세수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리고 있다. www.AskAhnCP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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