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 선교회(선교사 홍요셉)는 성탄절을 맞아 멕시코의 빈민지역에 선물을 가득히 전하고 돌아왔다.
한인과 멕시코인으로 구성된 글로리아 선교회원들은 지난 23일 극빈지역 마을주민과 어린이 1,000여명에게 쌀, 콩, 식용유, 설탕, 학용품, 장난감 등 3,000여점을 나누어 주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또 24일 아침에는 티화나 다운타운 소재 ‘거리교회’에서 200여명의 무숙자들에게 성탄 메시지와 함께 SD의 반석장로교회(담임목사 박희구)에서 제공한 따뜻한 고기국과 양말 등을 나누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다.
티화나의 거리교회는 5년전 창립된 곳으로 마약과 술, 그리고 갈 곳이 없어 방황하는 걸인과 미국 밀입국을 시도하거나 시도했다 추방되어 온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
글로리아 선교회가 가장 역점을 두어 선교하는 이곳에서는 매 주일 아침 예배와 함께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데 전에는 골목마다 찾아다니며 선교를 펼쳤으나 이제는 한 주차장에 평균 150여명이 모여 예배를 보고 위로와 생명의 말씀을 듣고 있다.
글로리아 선교회는 빈민지역의 사역뿐 아니라 교회건축을 돕고 재활원, 고아원, 신학교까지 운영하고 있는데 예산은 샌디에고 소재 블랙벨트 태권도장에서 충당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