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oys’를 포함한 인터넷 온라인업체들이 재고품소화를 위해 75%까지 대폭 물건가격을 할인해주는등 대대적인 ‘디스카운트 작전’ 을 전개하고 있다.
’KBkids.com’, ‘Smarterkids.com’ 등 온라인 장난감 판매업체들도 스쿠터, 바비등 인기상품의 재고처리를 위해 재고정리 세일에 들어갔으며 최대의 온라인업체인 ‘Amazon.com’은 아웃렛스토어를 개장할 예정이다.
Kmart의 온라인 업체인 ‘Bluelight.com’도 70%까지 할인을 해주고 있다. ‘Bluelight.com’의 데이브 캐러커 대변인은 "온라인업체들도 대형소매체인들처럼 내년봄의 신상품에 대비하기위해 겨울상품의 재고처리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Yahoo의 제니퍼 덜스키 브랜드매니저도 "예년보다 더 많은 온라인업체들이 대대적 디스카운트세일을 실시함에 따라 야후의 온라인샤핑도 애프터 크리스마스세일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Gap’, ‘Target’, ‘Barnes & Noble’도 온라인 ‘디스카운트 작전’에 동참함으로써대형소매업체들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마케팅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전국에서 11월20일∼12월17일 사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49%가 늘어난 47억4,000만달러의 온라인샤핑이 이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Bluelight.com’은 지난 10월말에 비해 온라인 샤핑이 4배나 늘었으며 ‘Cyberian Outpost’는 12월1일에서 보름까지의 온라인 매출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60%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Etoys의 금년 매출은 예상의 50% 정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재고가 쌓여있는 업체들은 투자가들이 기피하기때문에 온라인 소매업체들은 더 많은 투자유치를 위해 필사적으로 막바지 재고처리 세일에 매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