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벤처협회(회장 김홍묵)가 주식회사 등록, 이사회·임원진 결성, 사업계획등을 마무리짓고 미국에 진출하는 한국의 벤처기업에 대한 창구역할을 맡기로 하는등 본격 활동에 나섰다.
한미벤처협회(Digital Coast Business Network Association)는 21일 JJ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정기모임에서 10명의 발기인을 위촉하고 그렉 정 캘콤 캐피털사 대표를 총무, 브라이언 전 퓨추라 넷 대표를 사무국장으로 지명했다. 또 김홍묵, 전기진씨를 이사로 확정짓고 나머지 이사는 조만간 결정키로 했다.
벤처협회 김홍묵회장은 "빠른 시일내 직원이 상주하는 사무실을 마련하고 회원사에 대한 정보를 웹사이트에 올리는 것은 물론 수익사업을 개발해 재정을 튼튼히 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회측은 특히 "닷컴기업에 대한 마케팅, 테크놀러지, 파이낸스 관련 정보를 골고루 갖추어 미국에 진출하는 한국벤처기업들의 창구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벤처협회는 이달초 한국에서 열린 ‘한민족 글로벌 벤처 네트웍(INKE) 2000’ 행사에 7명의 회원이 참가해 ‘한국벤처협회’ 소속 회원업소들의 미국진출을 돕는 공식창구역할을 맡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협회는▲협회차원의 수익성 사업개발 ▲웹사이트 구축 ▲뉴스레터 발간 ▲테크놀러지 관련 정기세미나 등을 주요사업으로 확정지었다.
협회의 한 관계자는 "한국의 벤처기업, 중소기업청, 창투회사들과 연결해 한미 벤처 캐피털펀드를 조성하는 작업이 현재 진행중"이라며 "일단 남가주에서 수백만달러의 기금을 조성해 본국자본과 매칭하는 형식이 될것"이라고 전했다.
한미벤처 캐피털 펀드가 조성되면 협회의 운영에 필요한 자금은 물론 한국과 남가주의 벤처기업이 주류사회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할 수 있는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연락처 (310)316-5773 #253 혹은 hongmook@iee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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