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속 건강도 이제 한방으로 다스릴 수 있게 됐다. 한인 한의사가 화약약품이 첨가되지 않은 순수 생약치약을 개발, 신상품으로 내놓은 것이다.
노스리지 ‘김수웅한의원’의 김수웅원장이 개발한 ‘덴탈 허브’(Dental Herb)는 약초에서 추출한 한방치약으로 분말로 되어 있어 이를 딲을 때 기존 치약에 찍어 사용하면 된다.
김원장은 5년간의 실험을 거쳐 개발한 덴탈 허브가 생약 특유의 매스꺼움 없이 무향, 무취한 제품으로 어린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충치예방, 입냄새 제거는 물론 잇몸출혈, 치근염, 구내염, 풍치예방, 치석방지 등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김원장은 특히 덴탈 허브가 순수 생약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오랜 기간 사용하면 할수록 치아와 잇몸을 근본부터 튼튼하게 만든다고 말하고 기존치약과 함께 사용해도 화학적 반응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김원장은 한인시장의 반응을 지켜본 뒤 앞으로 이 제품을 치과병원을 중심으로 주류시장에도 본격 진출시킬 계획. 한의학과 약학을 전공한 김원장은 한국의 국립보건원과 대웅제약 실험실등에도 근무했으며 건강 양치법으로 이 치약을 사용하면 입속 건강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300회정도 사용할 수 있는 덴탈허브의 시판가는 25달러로 LA제일약국, 오아시스 건강센터, 영터치 스킨케어, 유창한의원등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818)725-9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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