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유명 포장김치가 태평양을 건너 남가주 김치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주)두산식품은 LA의 캘트라(대표 박기홍)사를 통해 14일부터 진공알루미늄 스탠딩 파우치로 포장한 ‘종가집 김치’를 가주마켓, 아리랑마켓, 아씨수퍼, 플라자마켓, 한국마켓, 한남체인 등 20여 한인 대형마켓에서 시판한다.
김치종류는 포기김치, 맛김치, 총각김치, 갓김치등 4종으로 포장크기는 80g(미니컵 사이즈 1인분), 500g, 1kg(기존 작은병의 반정도)로 가격은 3-5달러선. 15일부터 일주일간 타운내 5개 대형한인마켓에서 시식회와 선물증정 등의 판촉행사를 가진 후 플러튼과 세리토스 등에서도 같은 행사를 가진다.
두산식품 해외영업팀장 김락기 차장은 "기존 병김치는 봉합이 불가능해 발효되면서 국물이 넘치는 불편함이 있다. 종가집 상품들은 진공포장으로 돼 있어 적당히 익는 것을 넘어 포장이 부풀게 되면 자사로부터 회수하는 체제를 적용해 김치의 맛과 위생뿐 아니라 신선도에도 승부를 걸겠다"고 말했다.
두산식품은 ‘김치세계화’를 위해 지난 11월부터 뉴욕에서 테스트 마케팅을 실시, 외국인 입맛에 맞는 김치개발에 힘써왔으며 완성단계에 있는 상품을 1월중순부터는 본격출하해 미동서부 주류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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