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럽&엘리스사 전망
▶ 호황으로 수요늘어 공실률 감소
한인타운 윌셔가의 오피스 빌딩은 내년에도 렌트는 오르고 공실률은 떨어지는 등 시장성이 좋은 것으로 전망됐다.
부동산 전문 ‘그럽&엘리스’사는 경기둔화 추세에도 불구, LA등 남가주의 사무실, 공장 임대시장은 내년에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오피스 수요가 늘고, 임대료는 인상추세를 보임에 따라 상업용 건물의 건설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에너지 비용의 인상, 높은 주택가격, 주택매물의 부족 등으로 경제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지만 디즈니사의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확장에 따른 관광객의 유입, 알라미다 코리더 건설, 국제무역의 증가 등에 힘입어 남가주 경제는 계속 상승세를 유지, 임대시장은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윌셔: 한인타운이 포함된 이 지역은 내년에도 계속 렌트가 오르고 공실률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년 렌트는 평균 6%가 인상됐다. 이 지역은 비교적 싼 렌트와 넓은 공간 등으로 닷컴기업, 미디어 회사에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실률은 17.2%, 스퀘어피트당 가격은 1.38달러.
◆다운타운: 다운타운은 미대형 회사들의 감축에도 불구 계속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서브리스도 많이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피스 공실률은 21.7%, 스퀘어피트당 리스는 2.34달러
◆트라이시티: 버뱅크, 글렌데일, 패사디나를 연결하는 트라이시티도 계속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실률은 7.4%, 스퀘어피트당 2.50달러.
◆웨스트 LA: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계속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 회사들의 입주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연예, 미디어계통의 회사가 이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공실률은 6.2%, 스퀘어피트당 가격은 2.98달러.
◆사우스베이: 롱비치 항구, LA 공항 인근이라는 지리적 이점 때문에 내년에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실률은 11.5%, 스퀘어피트당 가격은 2.30달러.
또한 오렌지카운티는 500만스퀘어피트 면적의 오피스 공간을 건설했음에도 불구 아시안 시장과 하이텍 시장의 강세로 공급은 태부족이며 내년에도 400만스퀘어피트의 오피스 건설이 예상된다. 특히 오렌지카운티의 공장 임대수요는 올해 이미 폭발적으로 증가해 내년에는 타카운티에서 물색해야 할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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