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호남향우회(회장 지해중)는 15일 오후 7시 용궁해물관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향우회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협력을 도모, 향우회를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성장에 크게 도움이 되는 단체로 키워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향우회는 이날 제임스 김(유니버시티고교재학), 테레사 박(라퀸타고교), 제니 서(UC버클리), 사무엘 여(UCLA), 앤 김(패시피카고교) 등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점필순씨에게 효부상, 김광자씨에게 장한 어머니상을 수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부행사에서 노래솜씨를 겨루는 등 즐거운 한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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