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우량주들은 18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적어도 금리인하 계획을 밝히거나 아니면 실제로 금리를 인하할 만큼 경기침체 저지에 적극적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주가가 크게 올랐다.
그러나 기술주들은 선 마이크로시스템스의 수익이 저하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선 마이크로시스템스, 시스코 시스템스 등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주가가 밀렸다. 시스코 시스템스는 거의 주가가 11%나 빠졌으며 선 마이크로시스템스는 6.2%나 폭락하는 등 기술주 중 인터넷, 네트워킹, 컴퓨터 업종들의 낙폭이 컸다.
우량주의 상승세를 주도한 기업은 금리에 민감한 J.P. 모건, 시티그룹 등 금융주였으며 J.P. 모건은 2.73%, 시티그룹은 4% 이상 주가가 올랐다.
한편 이날 다우존스 지수는 197.94포인트(1.90%) 상승한 10,632.90를 나타냈으며, 나스닥 지수는 28.74포인트(1.08%) 빠진 2,624.53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은행주의 강세에 힘입어 10.59포인트(0.81%) 상승한 1,322.7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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