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산 3,700만달러 규모 ‘인터비즈니스’
한인등 아시안 커뮤니티가 주요 공략대상인 은행이 또 하나 생겼다. 지난 9월말 문을 연 자산 3,700만달러 규모의 인터비즈니스 은행(Interbusiness Bank)은 한인 중역과 오피서급등을 스카웃, 한인사회에 대한 마케팅 채비를 갖춘 가운데 지난 8일 LA다운타운 본점에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한인 50여명등 2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이날 개점식에서 인터비즈니스 뱅크 브라이언 캘리 행장은 "스몰비즈니스 업주와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프로패셔널등이 주요고객이 될 것"며 "특히 앞으로 한인, 중국인, 히스패닉 시장등을 중점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행이사의 구성도 8명 가운데 4명이 아시안, 나머지가 비아시안일 정도로 아시안 커뮤니티 시장공략에 적극적인 이 은행의 이사장은 UCLA의대 교수이기도 한 중국계 스테판 류박사가 맡고 있다.
특히 이 은행은 한인시장 개척을 위해 전 중앙은행 전무 백순고씨를 전무를 영입하고, 정연옥씨가 고문, 크리스틴 박씨가 론 서비스 부장등을 맡고 있다. 백순고전무는 "인터비즈니스 은행이 SBA론, 인터넷뱅킹을 포함해 한인사회 특성에 맞는 금융상품을 고루 보유하고 있다"며 "내년 2월에 있게 될 1,000만달러의 추가공모등을 통해 한인이사의 영입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본금 1,000만달러로 시작한 이 은행은 세리토스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시티오브 인더스트리에 곧 지점을 열고 한인타운 등에 지점을 더 늘릴 계획을 갖고 있다. 이 은행의 웹사이트 주소는 소비자들이 기억하기 쉽게 tomatobank.com으로 지었다.
한편 인터비즈니스 은행은 지난 8일 다운타운 본점(660 S. Figueroa)에서 육증훈 한미은행장, 이덕치 전 한미경제인협회장등을 초청한 가운데 오프닝 행사를 갖고, 은행출범을 커뮤니티에 알렸다. (213)542-8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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