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 수그러들지 모를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를 부추기기 위해 대부분의 대형 소매점들이 할인을 내세우며 판촉전을 펴고 있다.
할러데이 샤핑시즌 3주째로 접어든 지난 주말, 월마트, 메이시스 등 백화점과 대형 소매체인들은 대대적인 할인작전에 돌입, 메이시스는 이미 세일중인 스웨터와 기타 선물용품에 20% 디스카운트 쿠폰을 얹어주고 베스트바이는 특정 캠코더 구입고객에게 100달러 상당의 물품구입권을 발송했다.
이같은 판촉전략은 애프터땡스기빙 이후 잠시 수그러들었던 샤핑인구를 다시 끌어 올리기 위한 것으로 특히 유가급등과 주가폭락으로 올 연말에 소비를 줄일 가능성이 있는 소비자들을 자극하기 위한 것이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사가 811명의 성인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미국인의 74%가 12월중 할러데이샤핑을 마칠 예정이며 그중 75% 이상이 12월중순 또는 말까지 좋은 샤핑기회를 기다릴 것이며 23%만이 12월 초순까지 샤핑을 모두 마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에따라 이번 주말 매출이 앞으로 남은 3주간의 디스카운트 판촉여부에 결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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