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행대박 한국영화 ‘리베라 메’ 13일 개봉
도시 전역을 집어삼킨 거대한 화염의 배후인 연쇄 방화범과 이를 뒤쫓으며 화마에 맞서는 소방대원들의 죽음을 건 싸움이 볼만한 영화 ‘리베라 메’(감독 양윤호·제작 드림써치)가 LA에 상륙했다.
13일부터 1월7일까지 한국영화관에서 상영되는 ‘리베라 메’(라틴어로 우리를 구원하소서)는 극적인 긴장감을 끊임없이 불러일으키는 서스펜스와 눈부신 불의 향연, 손에 땀을 쥐는 액션장면이 남성층 관객의 발길을 극장으로 불러들여 흥행작 대열에 오른 작품.
한국판 ‘분노의 역류’(Backdraft)라 해도 손색이 없는 이 영화는 촬영지인 부산에서 10대의 소방차와 100여명의 안전요원을 동원해 실제 주유소를 폭파시키는 대형 화재신을 찍어 화제가 됐으며 크레인 폭약 카메라 등 장비와 촬영 후 주변 정리비용 등 엄청난 물량을 투입한 한국 블록버스터의 본격적 업그레이드판이다.
영화의 실제 주인공은 어릴 적 정신적인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희수(차승원)와 불이다. 희수는 불을 다루는 데 능수능란한 방화 전과자. 그는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들을 돌보는 착한 청년으로 개과천선하지만 이상하게도 그의 주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계속 발생한다. 차승원은 지능적인 연쇄방화범으로 출연해 올해 가장 큰 행운을 낚아챈 배우로 꼽혔고 카리스마적인 배우 최민수, n세대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유지태, 귀여운 악동 정준 등 인기 남자배우가 총출동해 여성팬들의 발목까지 잡고 있는 영화다.
수, 목, 금요일 오후7시 오후9시20분 토, 일요일 오후 2시10분 4시30분 7시 9시20분 (25일과 1일 4회 상영) 한국영화관 101 N. Vermont Ave. LA 문의 (213)382-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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