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박물관(LACMA) 한국고미술 전시실 개원 1주년 기념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한국 불교영화 상영회가 8~9일 LACMA 빙시어터(Bing Theatre)에서 열린다.
LA한국문화원(원장 박종문) 개원 20주년 행사를 겸해 열리는 이번 상영회에는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감독 배용균·89년작), ‘아제아제 바라아제’(감독 임권택·89년),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감독 정지용·91년)등 3편의 불교관련 영화가 선보인다.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12월8일 오후7시30분-42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죽음과 무상, 집착과 번뇌, 죄와 공포라는 생의 근원적인 고뇌를 다룬 작품. 175분
▲아제아제 바라아제: 12월9일 오후7시30분-제27회 대종상 최우수 작품상 및 여우주연상, 25회 백상예술대상, 16회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작품. 강수연 주연. 125분.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12월9일 오후10시-12회 청룡상 신인 여우상. 신인 남우상을 받은 영화. 사미승과 비구니가 격는 세속적 사랑의 번뇌를 다뤘다. 1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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