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20워권의 12명의 선수가 출전하면서 ‘PGA 올스타전’이라고도 불리우는 윌리엄스월드챌린지골프대회(총상금 350만달러)에서 서지오 가르시아가 이틀연속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가르시아는 1일 사우전옥스 셔우드컨트리클럽(파72·7,025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쳐 중간합계 15언더파 129타로 2위인 데이비스 러브 3세를 2타차로 앞서고 있다. 대회주최자인 타이거 우즈는 중간합계에서 3타 뒤진 채 3위에 올랐다.
가르시아는 1∼3번홀에서 줄버디를 잡아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5번과 9번홀에서도 한타씩 줄여 전반을 5언더파로 마감했다. 후반들어 11번홀을 버디로 장식한 뒤 13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해 기염을 토하고 16번과 17번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주고받으며 라운딩을 마쳤다.
우즈는 2번홀에서 보기를 해 주춤했으나 5∼7번홀에서 연속버디를 낚은뒤 9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가르시아 추격에 나섰다. 후반 11번홀에서 절묘한 이글퍼팅을 성공시켜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13번, 16∼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8언더파(중간합계 12언더파)로 라운딩 마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