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27)이 일본 영화 <스위치> 촬영을 마치고 잠시 한국에 들렀다가 지난 18일 다시 미국으로 떠났다.
국내 정상급 배우로는 처음으로 일본 영화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던 김윤진은 이 달 초 일본으로 떠나 도쿄 인근에서 <스위치>(트윈스재팬, 다카하사 감독)를 촬영했다. 김윤진은 보름이 채 안되는 기간 동안 매일 촬영하는 강행군을 펼친 끝에 지난 14일 모든 일정을 마쳤다.
<스위치>에서 김윤진은 일본에 건너온지 얼마되지 않은 한국 여성 역을 맡았다. 우연한 계기로 큰 사건에 휘말리고, 그 와중에 언어가 통하지 않는 일본 청년과 로맨스를 꽃피우는 내용의 액션 멜로물.
김윤진은 “한국과 일본의 제작 환경이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일본은 일단 제작 스케줄을 정확하게 지켜요. 완성도는 후반 작업이 끝난 다음에 확인되겠지만 정확함은 아주 매력적이었어요”라며 “무엇보다도 두 나라 사람들이 영화를 통해 공동 작업한다는 것이 큰 매력이었어요”라고 밝혔다.
김윤진은 귀국 이튿 날인 16일부터 <단적비연수>(강제규필름, 박제현 감독) 후시 녹음 작업에 합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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