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인벤시스 클래식(총상금 425만달러)에 출전한 최경주(32)가 또 다시 퍼팅난조증세가 도져 부진을 보이며 중도 탈락했다.
13일 라스베가스 데저트인골프코스에서 벌어진 대회 3라운드 경기에서 최경주는 버디 1개, 보기 3개로 2오버파 74타의 부진을 보여 3라운드 합계 4언더파 212타로 컷오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공동 118위. 이로써 최경주는 지난 3번의 출전에서 잇달아 컷을 넘지못하고 상금추가에 실패, 내년도 풀시드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10번홀부터 출발한 최경주는 첫 9홀을 모조리 파로 마친 뒤 프론트9에서 보기 3개를 범한반면 버디는 1개에 그쳐 뒷걸음질을 했다. 전날 24개에 불과했던 퍼팅수가 무려 32개로 늘어나는등 퍼팅감을 잃은 것이 뼈아픈 고배를 마신 주원인. 이로써 최경주는 다음 3주동안 최소한 1번이상 탑10권에 진입하지 못하는한 내년 투어카드 확보가 쉽지않게 됐다.
한편 2라운드 선두 탐 바이럼은 3일 연속 7언더파 65타의 맹위를 떨쳐 합계 21언더파로 2위 빌리 안드레이드를 2타차로 제치고 선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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