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기독실업인회(회장 최남은)는 한국, 미국, 멕시코 등 3개국의 기독실업인들이 참여하는 박람회 및 친선 골프대회를 내달 23, 24일 멕시코의 바하마 리조트에서 개최한다.

SD 기독실업인회는 지난 1일 에스콘디도 소재 컴포트 인에서 조찬기도회를 갖고 박람회 및 골프대회 개최 내용을 심의 확정했다.

서명성 목사(팔로마 한인교회 담임)를 강사로 성경공부를 마친 회원들은 이 날 최남은 회장으로부터 박람회 추진상황을 청취, 전 회원이 합심 협력하여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것을 결의했다.

SD를 비롯 LA, 뉴욕, 샌호제, 캐나다 뱅쿠버, 멕시코 등지에서 100여명이 참가, 24개의 부스에서 생산제품, 서비스 품목 등을 전시, 소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 기독실업인회 회장단 10여명도 참석, SD 기독실업인회와 자매결연식도 갖는다.

최남은 회장은 “이번 박람회에 멕시코의 바하 캘리포니아주 관광장관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라고 전하고 “모처럼 좋은 기회인 만큼 부인과 자녀들을 동반하여 사업 영역도 넓히고 전도기회를 삼는 은혜로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장 부스와 숙박, 골프경기를 한데 묶은 5개 종류의 패키지를 마련하고 있는 SD 기독실업인회는 24일의 골프대회만을 참가할 경우 회비를 카트, 디너포함 86달러로 정했으며, 시상식 겸 디너파티 때 초청 강사의 강의를 듣고 호텔+골프 패키지에 관한 경매도 벌일 예정이다.

주최측은 박람회 참가자를 위해 23일 오전 10시 산동반점(Convoy St. SD) 앞 주차장에서 대형 버스를 출발시킨다.
문의: 1-888-417-5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