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천년의 첫 한가위, 한통의 전화로 정성은 이미 고국에 가 있는 고국통신판매를 이용하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 지난 8∼9일로 이미 추석선물 주문은 끝났지만 날짜에 상관없이 지금이라도 보내달라는 전화 주문도 있다.
코멕스, 신세계, 롯데등 고국통신 판매업체에 따르면 연간 가장 붐빌 때는 역시 추석. 다음이 신정과 설날, 각종 경조사 등이다.
추석선물로 가장 많이 나가는 것은 170∼220달러선의 한우 세트. 이보다 더 비싼 갈비 특호가 있고 100달러 미만의 수입 갈비도 있다. 정육 세트 외에 추석때 많이 나간 것은 100∼200달러선의 굴비, 옥돔 등의 수산물이고 100달러선의 한국 술종류도 많이 찾는다.
신세계백화점 고국통신 판매점의 장경주 상무는“호텔, 레스토랑, 조지오 알마니 등의 해외 명품 전문점까지 사용할 수 있는 5∼10만원의 상품권도 많이 찾는다”며 환율상 미 현지가격이 작년에 비해 약간 올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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