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A 미켈롭라이트클래식
▶ 퍼팅난조 박세리, 김미현은 컷탈락 위기
박세리 52위, 김미현 78위, 박지은 기권... 제니 박 공동 7위.
코리안 빅3가 부진한 스타트를 끊은 반면 LA출신 제니 박(28)이 LPGA
미켈롭라이트클래식(총상금 80만달러) 첫 라운드에서 공동 7위로 선전했다.
4일 세인트루이스의 폭스런골프클럽(파72·6,83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UCLA 출신 제니 박은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데비 윌리엄스 등과 공동 7위에 올랐다. 퀄리파잉을 통해 올해 LPGA에 입문한 제니 박은 전반 버디 1개, 보기 3개로 부진한 출발을 보였으나 후반 11번, 13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다음 16번홀(파5)에서는 이글을 잡고 1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는 기염을 토하면서 첫승의 기대를 부풀게했다.
또다른 루키 권오연(25)은 이날 1언더파 71타로 메그 맬런과 공동 20위에 올랐다. 지난주 자이언트이글대회 첫 2라운드에서 공동 1위에 올랐던 박세리(23)는 이날 10피트 안팎의 버디 펏을 자주 놓치는 등 퍼팅난조로 버디 1, 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박희정(20), 장정(20) 등과 나란히 공동 52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뒷심을 발휘하면서 공동 3위를 기록했던 김미현은 버디 4, 보기 6개로 들쭉날쭉한 플레이를 펼치며 2오버파 75타로 부진, 여민선(28)과 함께 78위로 밀려나면서 컷오프 위험에 빠졌다.
크리스티 앨버스는 5언더파 67타로 레이첼 헤더링턴, 팻 허스트 등과 공동
선두에 올랐으며 샐리 디, 로리 케인, 로시 존스는 한타차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그러나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아니카 소렌스탐은 이븐파 72타로 주춤, 카리 웹과 함께 공동 34위로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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