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하이츠에 거주하는 60대 한인 노부부가 할아버지한테 걸려온 한 할머니의 전화로 인해 부부싸움을 벌여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발생.
셰리프국에 따르면 김모(69) 할아버지는 최근 이 지역 노인행사에 참석한 후 행사에서 만난 한 할머니를 승용차로 집에까지 데려다 주고 별 뜻없이 집 전화번호를 주었는데 이것이 부부싸움의 화근이 된 것.
무료했던 이 할머니는 지난 20일 행사에서 만났던 할아버지 집에 전화를 했는데 마침 집에있던 주인 할머니가 전화를 받았던 것. 갑자기 남편을 찾는 외간 여자의 전화를 받은 주인 할머니는 처음부터 무뚝뚝한 말투로 전화를 받았고 결국 두 할머니 사이에 ‘왠 반말이냐’는등의 시비와 함께 욕설과 고성이 교차. 이에 옆에서 지켜보던 할아버지가 ‘그만하라’며 만류하자 할머니가 대들었고 화가난 할아버지가 전화기로 할머니를 때렸던 것. 할머니와의 싸움으로 가뜩이나 화가난 할머니가 남편까지 때리자 곧바로 911에 신고했고 경찰차 3대가 출동했는데 노부부는 경찰앞에서도 ‘저럴 수가 있느냐’며 분을 삭히지 못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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