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를 방문중인 김명환 한국 해병대 사령관(중장)은 25일 오전 리처드 해기 미해병 기동군 사령관(중장)과 협의를 마친 후 SD 다운타운 소재 유니버시티 클럽에서 미해병 장성들과 군사외교를 다졌다.
미해병의 집 협회(총회장 박용주)가 마련한 이날 회동에는 잰 훌리 미서부지역 해병 신병훈련사령관(소장), 존 타드 1사단 전 참모장, 애셔 스피들러 해병의 집 서부회장, 짐 네피 동부회장 등이 참석, 김사령관에게 방문기념패를 증정했다.
김명환 사령관은 이에 앞서 SD 해병동지회(회장 이정웅)가 24일 서울정에서 마련한 환영연에 참석했다.
김진모 한인회장에게 한미 양국기와 한국 해병기를 아로새긴 배지를 증정한 김사령관은 “SD는 81년 상륙전 훈련차 유학을 왔던 곳이라 각별한 정을 느낀다”며 “한국 해병은 51년의 전통을 바탕으로 예비역과 현역이 하나가 되는 가운데 바다뿐 아니라 공지기동형으로 21세기에 맞는 해병으로 거듭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병동지회원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이정웅 회장은 ‘사령관배 한미친선 골프대회’ 때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김사령관에게 사의를 표했다.
김명환 사령관은 제임스 존스 미해병대 사령관(대장) 초청으로 워싱턴을 방문한 후 브라질을 거쳐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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