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아시안 여성을 주요 타겟으로 성폭행 및 강도 행위를 일삼아 온 흑인 용의자가 19일 데스플레인시보다 서쪽에 위치한 알링톤 하이츠시에 나타나 한인 여성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경찰, 센서스 요원, 전화국 직원 등 다양한 신분을 가장해 주택 난입을 시도하던 용의자가 이번 경우에는 이민국 직원을 가장, 아시안 여성이 혼자 있는 아파트를 난입한 것으로 경찰은 발표했다.
관계 경찰은 알링톤 하이츠시 2300대 괴버트길에 있는 아파트에서 상오 11시30분경 발생한 동 사건에서는 26세의 일본 여성이 타겟이 됐으며 피해자는 용의자와 사투를 벌이며 도망을 하려고 시도해 둔중한 물체로 머리를 여러차례 얻어맞아 인근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 경찰은 범행 수법이 지난 4월 이래 시카고 및 인근 서버브 도시에서 발생했던 일련의 아시안 여성표적 범죄의 연속범죄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아시안 여성 표적 범행자에 대해서는 FBI 및 아시안 커뮤니티로부터의 공조로 총 3만달러의 현상금이 걸려있다.
이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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