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의 프랜차이즈
▶ 가맹점 모집... 1만달러 미만에 창업
옮겨 다니며 차를 닦아주는 이동용 세차 시스템이 남가주에도 상륙했다. 세차할 시간도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이민생활에서 한 번쯤 구상해 보았음직한 비즈니스 아이디어가 현실로 선을 보인 것이다.
스팀으로 닦고, 광택도 동시에 내준다는 의미에서 ‘스팀 광 세차기’로 소개된 이 제품은 한국의 (주)유진 S&T사가 개발한 것으로 LA ‘K 워시’(대표 강선용)사가 수입, 프랜차이즈식으로 영업망을 확장하고 있다. 세차기 판매와 함께 세차 기술 교육, 40여종의 세차용품 공급, 광고, 100만달러 한도의 책임보험 등을 한데 제공하는 대신 월 400달러의 가맹비를 받는다.
무게 15kg의 세차기는 일반 승용차 트렁크로 운반할 수 있는 크기로 창업비용은 세차기 가격을 포함 9,500달러.
‘K 워시’측은 이 이동식 세차기가 물 한잔 정도 분량의 스팀으로 차를 씻을 수 있어 환경문제를 일으킬 여지가 없고, 세차와 동시에 왁스로 광택을 내게 되는 것이 강점으로 차 한대에 10분 정도가 소요된다고 소개했다.
사업의 성공 여부는 효과적인 마케팅을 통한 고객 확보로 빌딩·호텔·상가 등의 지하 주차장, 마켓 앞, 골프장 등이 고정고객 확보에 좋은 타겟이 될 수 있다. (310)329-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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