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아이딜와일드의 릴리 락에서 발생한 한인 암벽등반사고를 계기로 암벽등반시 안전확보문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반인들이 암벽등반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최소 2∼3개월간 실내 암벽등반 코스에서 기본동작과 장비사용법 등 기초훈련을 마쳐야 한다. 암벽등반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스포츠이지만 반드시 안전장비를 갖추고 기초훈련과정을 마친후 실제 암벽등반에 나서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충고다.
초보자는 경험이 풍부한 등반가와 함께 2명이 한 조를 이루거나 3∼4명이 그룹을 이뤄 암벽등반을 실시하며 암벽등반시 갖춰야 할 기본 장비로는 암벽등반용 신발과 로프(Rope), 로프에 몸을 묶는 벨트인 하니스(Harness), 로프끼리 연결하는 캐러비너(Carabiner)와 빌레이(Belay)장비, 이밖에 캠(Cam) 등의 프로텍션 기어가 있다.
전문가들은 암벽등반시 ▲로프의 매듭을 항상 확인하고 ▲헬멧을 착용해야 하며 ▲만약의 사고 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요령을 숙지해야 하는등의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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