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카운티 중·남부 지역의 전화 에리어 코드가 (619)번에서 (858)번으로 분할된 지가 만 7개월이 지났는데도 아직 에리어 코드 없이 비퍼를 잘못 치는 한인이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퍼시픽 벨이 지난해 12월12일 (619)번에서 (858)번으로 분할시킨 지역은 SD시 다운타운 북쪽 카멜 밸리, 린다 비스타, 미라 메사, 파웨이, 랜초 버나도, 랜초 패냐스퀴토스, 라호야, 델마, 랜초 샌타페, 솔라나비치 등 광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휴대폰은 기존의 (619)번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습관대로 에리어 코드 없이 7자리 숫자만 누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 결과 대부분의 수신자는 수신된 7자리 숫자만 확인하고 리턴콜을 하다 “지역번호가 틀렸다”는 녹음을 듣고 황급히 (619)지역으로 다시 걸어야 하는 불편을 겪게 마련이다. 특히 수신자가 운전 중일 경우 사고까지 유발할 위험성이 있어 비퍼를 칠 때는 꼭 에리어 코드를 먼저 누르는 것을 습관화해야 한다.
더욱이 SD 카운티는 북부 지역이 (760)번으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