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JA주최... 내달 11-13일 USD서
▶ 코미디언 마가렛 조 영화인생 토론회도
아시안 아메리칸 언론인협회(AAJA) SD 지부가 주최하는 ‘제1회 아시안 영화제’가 내달 11일(금)~13일(일) 3일간 샌디에고 대학교(USD)에서 열린다.
리앤 김 AAJA SD지부 회장은 11일 “아시안 아메리칸들의 영상산업을 진흥시키고 그들의 경험을 미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영화제를 개최한다”며 “이미 100여편을 접수받아 2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로 구성된 예비심사를 거쳐 우수작 60여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우수작 중에는 필리핀계의 ‘The Debut’(감독 Gene Cajayon), 홍콩계의 ‘Full Alert’(감독 Ring Law)를 비롯, 6편의 한국계 영화도 포함돼 있다.
한편 한인 코미디언 마가렛 조는 13일 일요일 오후 3시30분 쉴리 극장에서 자신의 인생과 영화에 관해 토론회를 갖는다.
한국 영화의 내용과 상영일시 및 장소는 다음과 같다.
▲Angry Little Asian Girl(만화제작 레라 리)-평범한 삶을 원하지만 화날 일을 만나 공격적으로 변해 가는 아시아계 소녀를 만화로 제작했다. 12일(토) 오후 1시30분 Hahn Video Room.
▲Sudden Shower(감독 김규찬)-실업자인 한국 남성이 절망 속에 8달러를 발견, 생에 마지막 밤을 즐기려 한다. 13일(일) 오후 3시30분 맨체스터 극장.
▲Free Country(감독 박용수)-부모의 사망 후 어렵게 생계를 유지해 가는 미주 한인 3형제의 성공 비화. 12일(토) 오후 9시 맨체스터 극장.
▲Fighting Grandpa(감독 그레그 박)-젊은 영화 제작자가 이민 1세인 할아버지와 할머니 사이의 사랑의 증거를 찾아 나선다. 13일(일) 오후 1시30분 맨체스터 극장.
▲Mouse(감독 그레그 박)-젊은 남성이 애인과 임신에 대한 대화를 피하기 위해 쥐를 쫓기 시작한다. 12일(토) 오전 11시 맨체스터 극장.
▲Two Tales of Tumeric Border-Marks(감독 크리스티나 최)-미국에 사는 한인 대학생이 한국을 방문, 권력과 사랑, 정체성과 문화에 대한 억측을 질문한다. 11일(금) 오후 4시 맨체스터 극장.
입장권은 4~10달러이며 문의는 www.seatadvisor.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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