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2년 월드컵 남가주후원회 본격활동 돌입
2002년 월드컵 남가주 후원회 단합대회가 8일 LA총영사관저에서 열렸다.
LA를 방문한 박세직 월드컵 조직위원장을 위한 환영식을 겸해서 열린 이날 단합대회에는 김명배 총영사와 김경서 월드컵 남가주후원회 공동회장을 비롯, 한인사회 지도자 50여명이 참석해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남가주 한인사회가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박세직 조직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림픽 개최국이 모두 선진국이 됐으나 한국은 서울올림픽을 개최하고도 명실상부한 선진국이 되지 못한 차에 월드컵을 개최하게 됐다. 이를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국내외 한민족이 단결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서영석 후원회 공동회장도 "모두가 화합해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자"고 촉구했다. 남가주 후원회는 김경서·서영석·스카렛 엄·김명균씨 등 4명을 공동회장으로, 최희만·하기환씨 등 4명을 명예회장으로, 안국찬씨를 집행위원장으로 각각 위촉했다.
단합대회는 최영윤 조직위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정의식 한국노인회장의 선창에 따른 월드컵 만세삼창으로 끝났다.
<한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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