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유료도로에 캘리포니아주 고속도로 순찰대(CHP) 요원들을 배치, 다양한 수법으로 이용료를 회피하는 얌체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교통국의 코리도 에이전시는 5일 모임을 열고 연 7만5,000달러의 계약을 연장하도록 유료도로 당국자에게 권고했다. 현재는 시험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일부는 CHP의 상주 배치가 호전적이고 군대적인 이미지를 풍긴다고 반대하는 반면 시속 90~100마일로 마구 질주하는 폭주족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 좋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계약에 따르면 2명의 요원이 프리웨이 매인 유료도로 플라자와 출입구를 집중 순찰, 요금 지불 트랜스폰더가 없는 경우, 번호판이 사진에 찍히지 않도록 흐릿하게 조작(이용료를 안내면 번호판이 찍힘)하거나, 번호판을 마분지 같은 것으로 만들어 다니는 경우 등을 엄격하게 단속한다.
올 1월부터 4월까지 샌호아퀸 힐스, 이스턴, 풋힐 유료도로를 순찰한 CHP 요원이 요금 지불 트랜스폰더를 미 부착하거나 잘못 부착한 운전자 300명에게 티켓을 발부한 바 있으며 차 번호판과 관련, 135건을 적발했다.
에이전시는 또 셀률러폰의 송수신 감을 높이기 위해 이스턴과 풋힐 유료도로에 8개의 안테나를 설치할 것을 역시 권고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