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한인회(회장 김진모)가 코리아 센터 빌딩(7750 Dagget St. SD)으로 확장 이전, 1일부터 새 회관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본보 SD 지국을 비롯, SD 한국 TV, 김장식 CPA, 차&남 변호사, 안전운전학교, JEI 재능교실, 엘·에이·티 여행사, 김재혁 파머스보험, 손민정 프루덴셜보험, 테레사떼 피부관리, SD 종합의료원, SD 덴탈센터, 디자인 하우스 등 한인 전문업체가 입주해 있는 코리아센터 빌딩은 한인회가 한미노인회(회장 이영문)와 동반 입주함으로써 명실공히 SD 한인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됐다.
김진모 한인회장은 “새 회관으로의 이전과 함께 분위기를 쇄신하여 한인사회에 대한 봉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한미노인회와 함께 이전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92년 5월부터 만 8년간 입주해 온 구 회관은 올해 초 건물주가 한인 J모씨로 바뀌면서 노인회가 사용하는 공간에 대한 렌트로 300달러를 계속 추가 요구해 와 한인회 관계자들이 고심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SD 한인상권이 형성돼 있는 콘보이 스트릿 일대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새 회관에서는 오는 13일(목) 오후 7시30분 첫 이사회가 열린다.
▲새 주소: 7750 Dagget St. #200 San Diego, CA 92111
▲전화: (858)467-0803(한인회), (858)573-0477(한미노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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