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캐논 그레이터 하트포드오픈(총상금 280만달러) 토너먼트에 출전중인 최경주(31)가 컷오프를 통과, 올 시즌 7번째로 주말 라운드에 진출했다.
30일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리버 하일랜드 TPC코스(파70·6,820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 경기에서 최경주는 버디와 보기를 각 2개씩 기록, 이븐파 70타를 쳐 이틀합계 1언더파 139타로 공동 64위에 오르며 1타차로 아슬아슬하게 컷오프선(이븐파)을 넘어섰다. 게리 니클러스, 잔 쿡등 다른 19명과 함께 공동 64위. 이로써 최경주는 올해 15개 대회에서 7번째 컷 통과에 성공했다. 중간선두는 11언더파 129타를 친 마크 칼카벡키아와 노타 비게이 3세가 공동으로 달리고 있다.
이날 10번홀에서 라운드를 시작한 최경주는 파3 11번홀에서 첫 버디를 잡고 이어 또 다른 숏홀인 16번홀에서 버디를 추가, 한때 3언더파까지 내려가며 상위권 진입을 노렸다. 하지만 곧바로 파4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고 프론트9에 들어서는 4번홀(파4)에서 보기 1개만을 기록, 결국 출발점인 1언더파로 되돌아온채 라운드를 마쳤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