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세리, 샵라이트 타이틀방어 돌입
▶ 김미현, 박지은등 5명도 우승 야망
타이틀 방어전의 날이 밝았다.
’여름의 여왕’ 박세리가 30일부터 3일간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의 시뷰 매이엇 리조트 베이코스(파71)에서 벌어지는 샵라이트 LPGA클래식(총상금 110만달러) 2연패에 도전한다.
54홀 경기로 벌어지는 이번대회에는 지난해 챔피언 박세리(22)를 비롯해 김미현(23), 박지은(21), 박희정(20), 권오연(25), 펄 신(33) 등 모두 6명의 한인골퍼들이 출전해 정상을 노린다.
대회장소인 시뷰 매리엇 리조트 베이코스는 지난주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이 열렸던 듀퐁코스에 비해 크게 어렵지 않은 코스.전장이 6,051야드에 불과하고 러프도 길지 않아 전체적으로 스코어가 낮은 호성적이 예상되고 있다. 대서양에 인접해 있는 링크 스코스라 바람이 다소 강한 것을 제외하고는 까다로운 요소가 없어 3라운드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2년전 아니카 소렌스탐이 17언더파, 지난해 박세리가 15언더파로 각각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컵을 안았던 박세리는 대회 1라운드에서 팻 허스트, 제인 크래프터와 한조로 오전 9시(LA시간) 1번홀서 출발한다. 박세리와 마찬가지로 시즌 첫 승에 목말라 있는 김미현은 40분후 10번홀서 출발하며, 권오연은 오전 10시50분 10번홀서 티오프한다.
그밖에 지난주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박희정(20)은 이보다 앞서 오전 5시, 시즌 2승에 도전하는 박지은(21)은 오전 6시 각각 1번홀서 플레이에 들어간다. 맏언니 펄신(33)은 오전 6시 10번홀에서 첫 티샷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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