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볼서 각계인사들 모인가운데 기념식
한국전 발발 50주년 기념식이 펀치볼 국립묘지에서 성대히 열렸다.
벤 카에타노 주지사, 닐 에이버크롬비 연방하원의원등 로컬인사들과 설영 한인회장과 이지두 총영사를 비롯한 각계 한인단체장 및 동포인사들과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특히 올해가 한국전 발발 반세기가 지나는 시점이며 남북정상회담이 성공리에 끝나 평화통일에 대한 열망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 때에 열린 행사라는데 그 의미가 더욱 부각됐다.
이지두 총영사는 좥참석한 참전용사들뿐만 아니라 한국전에 참가하여 전사하고 실종되고 부상을 당한 모든용사들에게 한국정부를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표한다면서 잊혀진 전쟁이라는 한국전은 결코 잊혀진 전쟁이 아니며 먼 타국의 전쟁에서 흘린 값진 용사들의 피를 한국은 앞으로도 결코 잊지않을 것좦이라며 한국정부를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벤 카에타노 주지사는 좥한국전은 하와이주민들에게는 절대로 잊혀진 전쟁이 아니며 앞으로도 자유와 평화를 위해 젊음을 바친 참전용사, 상이용사, 전사자, 실종자들을 결코 잊지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로 인해 금세기안에 남북이 한 국기아래 하나의 나라로 존재할수 있는 가능성이 커져 한국전에서 흘린 피가 헛되지 않았다좦고 전했다.
한국전은 1950년 6월25일부터 1953년 7월27일까지 3년이상을 끌며, 한국군과 연합군 전사자만 총 9만5천3백75명이 전사했고 17만6천1백35명이 실종되었고 8천2백47명이 포로로 잡혔으며 29만2백44명이 전투중 부상을 당했다.
하와이주에서는 총 1천3백83명이 한국전에 참전해 456명이 전사하고 947명이 부상을 당해 본토에 비해 인구비율대비 4배나 많은 전사자와 3배 더많은 부상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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