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성인 인구의 79%가 커피를 마시는 등 커비소비가 올해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전국커피협회가 14일 밝혔다.
커피협회는 2000년도 전국 커피소비추세 자료를 통해 이러한 수치는 미국 국민중 1억6,100만명이 매일 또는 때때로 커피를 마시며 그들이 커피를 마시는데 지출한 돈이 소매가 기준으로 185억달러에 이른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커피수요가 가장 많이 늘어난 연령대는 18-24세로 지난해 이 연령대의 23%만이 커피를 마셨으나 올해는 25%로 늘어났다. 이들 연령대는 전국 평균인 9온스 짜리 컵보다 더 큰 9.5온스 짜리 컵으로 커피를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의 경우 집 밖에서 커피를 마신 비율이 34%였으나 올해는 그 수치가 39%로 올라갔다. 협회측은 커피 브랜드의 다양화, 전문커피점 붐 등으로 인해 커피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협회 자료는 18세 이상의 성인 2,950명을 전화인터뷰해서 얻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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