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C 1기 육군소위 시절 나는 대구 2군 사령부 정훈장교로 근무했다. 그때 대구의 시인 박양균, 신동집, 김춘수 선생님 등을 만날 수 있었다. 무랑루주 찻집이 우리들 만남의 …
[2018-10-23]나는 늘 아버님의 걱정거리였다. “항상 앉아있으니 운동하도록 해라”, “소식하도록 해라” 등등... 90이 넘은 아버님은 층계도 뛰어서 다니시고, 밭을 만드시고, 혼자 개발 하신…
[2018-10-23]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공기가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세포마다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참으로 계절의 흐름이 신비롭다. 마치 세상의 주인이 자기들인 양 오만하게 휘둘러 온 인간들의…
[2018-10-23]최근 『큰 문제에 대한 간략한 대답』(Brief Answers to the Big Questions)’이라는 제목의 스티븐 호킹 박사 유고집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유고집이 세…
[2018-10-23]증여는 재산을 아무런 대가나 보상 없이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는 것을 의미하고 이는 소득과 구분된다. 미국에서 증여한다면 그 금액에 따라 보고의 의무가 생기나 대부분 사람은 보고는…
[2018-10-22]구글이란 회사는 모두들 익히 알고 있는 회사이다. 1998년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두명이 캘리포니아에 스탠포드 박사과정 중에 창업한 회사로써,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
[2018-10-22]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우병은(76), 우정례(70) 씨 부부와 신휘재(67), 김영선(64) 씨 부부가 지난 9월4일부터 10월3일까지 29박30일간 미국 대륙 일주를 성공적으로 …
[2018-10-21]자말 카슈끄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언론인으로 약 1년 이상 미국의 영주권자로 워싱턴 부근에 살면서 워싱턴 포스트의 객원 칼럼니스트로 활약했던 사람이다. 자기 고국의 수구적 왕정에 …
[2018-10-21]최근에 스크린에이저스 (Screenagers) 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았다. 페어팩스 카운티의 한 고등학교에서였다. 이 영화는 벌써 여러 해 전부터 심각한 문제로 자리 잡은 스…
[2018-10-21]창밖에낙엽 떨어지는 소리문 열고 나섰다낙엽이 밟힌다시월의 밤하늘별빛은차게 쏟아지며하현달은미루나무 우듬지에 걸렸다풀벌레 울음처량한데고독한 바람이새 길을 내준다홀로달그림자 밟으며대추…
[2018-10-21]모두가 우려하던 대로 최근의 이자율 상승 움직임은 심상치가 않아 보인다. 지난 9월말 연준위의 기준금리 추가인상을 발단으로 시작된 이자율 상승모드는 더 할 나위 없이 좋아지는 고…
[2018-10-18]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부동산 경기가 활력을 되찾고 있다. 그동안 잠시 뜸했던 리스팅들에 방문객수가 늘어나고 문의 전화로 하루하루가 바쁘다. 보통 부동산 매매가 활발한 시기를 얘기하…
[2018-10-18]얼마 전에 비즈니스를 살려고 상담을 하러 온 고객이 팔이 퉁퉁 부어서 왔다. 왜 그런가 물으니, 집 앞에 부시 손질을 하는데 벌에 쏘였다는 거였다. 그 고객은 본인이 워낙에 꽃…
[2018-10-18]압록강의 두터운 얼음이 아직 풀리지도 않은 매섭게 추웠던 2월의 어느 날, 취학연령이 된 나를 데리고 어머니께서 찾아간 곳은 일본계통의 후다바(二葉) 공립초등학교였다. 각종 IQ…
[2018-10-18]언제인가부터 어떤 사람들은 역사에 대해서 이론 전개나 토론을 하다가 자기가 틀렸거나 또는 설득할 자신을 잃고 말문이 막혔을 때에 대화를 단절시키는 못된 버릇이 있었다. 그것이 바…
[2018-10-18]우리가 거쳐온 시대를 돌아보면 지성(IQ) 중시시대, 감성(EQ) 중시시대, 그리고 영성(SQ) 중시시대로 이어지고 있다. 60-70년대에는 머리가 좋고 똑똑한 사람들이 일류대,…
[2018-10-17]무성했던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다. 집 앞 벚꽃나무는 제일 먼저 꽃부터 내어주며 봄을 말해주더니 이번엔 낙엽도 제일 서둘러 떨궈내고는 유독 혼자 앙상한 가지만을 들어내 가을을 보…
[2018-10-17]59세 여성 환자가 심한 불면증을 이유로 클리닉에 내원하였다. 환자의 수면문제는 50대 중반, 즉 대략 지난 4-5년 전에 시작하여 점차 심해졌다고 하였다. 환자의 불면증은 일반…
[2018-10-17]최근 70대의 한 여성이 심한 허리통증과 다리마비증상으로 내원하였다. 마비 증상이 심해서 10분 이상을 걷지 못한 다고 했다. 원체 활동적이고 젊은 사람처럼 일을 매일 하는 사람…
[2018-10-17]지난 7월 말 플로리다 고등법원은 내과의사였던 배리 슐츠(Barry Schultz, 남, 62세)에게 157년 징역형을 선고했다. 죄명은 55건에 달하는 마약거래였다. 원래 지방…
[2018-10-17]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박태준 서울경제TV 보도본부장
허경옥 수필가
양홍주 / 한국일보 논설위원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뉴욕시장 본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역대 최초의 무슬림 뉴욕시장이 탄생했다. 초박빙 판세로 여겨졌던…

부지사·법무장관도 민주당 승리로 끝나민주, 주하원 13석 추가해 압도적 다수로 ‘반(反) 트럼프’ 기조를 내세운 민주당이 4일 치러진 버지니아…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조란 맘다니 미국 뉴욕시장 당선인을 향해 ‘디트로이트 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