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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뉴욕필의 평양 공연
한국일보 2월6일자에 뉴욕 필하모니의 평양공연에 즈음하여 두 한인 주자들의 “마음 개운치 않지만…”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두 여성 바이올린 주자들은 한결같이 평양공연을 달…
[2008-02-12][오피니언] 두 MD시민협회의 화합을 촉구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두 메릴랜드시민협회의 정통성 시비가 미국법정에 까지 비화됐다. 누구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것이며 그 자리가 무엇이기에 오랫동안 신문지상에 한인사회의 볼썽사나…
[2008-02-12][오피니언] 대통령 후보 경선
미 대통령 후보 경선의 분수령이 다가서고 있다. 본선을 향한 양당의 대의원 확보 경쟁이 DC 지역서 윤곽을 드러내게 됐다. 뉴욕타임스는 예비선거(프라이머리)와 당원대회(코커스) …
[2008-02-12][오피니언] 입춘과 독감
2월4일이 입춘이었다. 입춘대길(立春大吉)이라고 한지에 크게 붓글씨로 쓰고 대문에 달아 놓던 어린 시절이 생각난다. 허나 금년은 대길이 아니라 나에게는 입춘대흉(立春大凶)처럼 느…
[2008-02-11][오피니언] 김웅수 회고록 - 휴전 후의 한국군
육군 군수 참모부장(14) 나는 종종 된장 고추장 간장과 건빵들이 제 시기에 부대에 도달치 못한다는 불평을 듣기도 했으나 그렇다고 군수의 책임자에게 책임이 돌아오지도 아…
[2008-02-11][오피니언] 힐러리를 지지해야 하는 이유
오는 12일 워싱턴 DC, 버지니아, 메릴랜드에서는 ‘포토맥 프라이머’가 열린다. 왜 한인들이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해야 하는지 소개한다. 우선 의료보험 문제에 있어서는 힐…
[2008-02-11][오피니언] 근 하 신 년 (謹 賀 新 年)
慧 日 宇 紅 太 古 光 (혜 일 우 흥 태 고 광) 鼠 公 慈 貴 子 家 風 (서 공 자 귀 자 가 풍) 德 …
[2008-02-11][오피니언] 서브프라임 대출(Subprime Mortgag…
Subprime mortgage 는 수준에 못 미치는 담보대출이라는 말인데 한국말에는 적절한 표현이 없어서 ‘서브프라임 대출’이라 표현하고자 한다. 서브프라임 대출로 인한 여파는…
[2008-02-08][오피니언]김웅수 회고록-휴전 후의 한국군
육군 군수 참모부장(13) 내가 군수 참모 부장으로서 기억에 남는 일들을 정리해 본다면 다음과 같은 일들이 기억난다. 나는 방대한 군원 예산을 썼다기보다는 미국 장교들과 …
[2008-02-08][오피니언] 우리 역사 바로 알고 바로 세우기 <19>
中大兄(중대형) 나카노오에 태자, 大海人(대해인) 오오아마노 왕자, 이 둘은 제명천황의 두 아들이며 형제라는 것은 이미 밝힌 바 있습니다. 임신의 전쟁을 전후하여 형제가 서로 칼…
[2008-02-07][오피니언] 김웅수 회고록-휴전 후의 한국군
육군 군수 참모부장(12) 4.19를 계기로 군대 안에서도 개혁을 위한 바람이 하극상이란 행동으로 표현되었다. 군수기지 사령관인 박정희 장군이 송요찬 참모총장에게 퇴임을 권…
[2008-02-07][오피니언] 사 채
훼어팩스에서 작은 사업을 하고 있는 20대 후반의 남자다. 버지니아 한인사회의 점점 병들어가는 실태를 두고 볼 수 없어 글을 쓴다. 20대 초반에 언어 연수를 위해 미국에 오게…
[2008-02-06][오피니언] 김웅수 회고록
육군 군수 참모부장(11) 나는 4.19와 관련해서 잊지 못할 기억 몇 개가 있다. 4.19가 극에 달하기 전에 이승만 대통령은 한때 학생과 야당의 압력에 대해 부정선거를 …
[2008-02-06][오피니언] 엄마 생각
요즘처럼 날씨가 계속해서 맵고 쌀쌀 맞는 날은 혼자 계신 친정엄마에게 자주 전화를 걸게 된다. 몇 년 전만 해도 꽤 정정하시던 어머니는 아무래도 이번 겨울이 꽤 힘든 겨울이 될 …
[2008-02-06][오피니언]꽃을 만드는 사람
차는 눈이 부셨다. 햇빛이 강물에 반사되어 큰 창을 통해 강렬하게 식당의 흰 벽에 아지랑이로 수를 놓고 있었다. 조반이 끝난 식당에는 손님이 싹 빠져나간 뒤라 흰 테이블과 초록색…
[2008-02-05][오피니언]비료와 전깃불
우리 아버지께서 딸 여섯을 두셨다. 딸을 귀히 여기지 않던 때인데도 아버지는 우리를 극진히 사랑해주셔서 아버지만 가까이 계시면 응석 부리며 자랐다. 즐거운 아버지 퇴근시간 가까이…
[2008-02-05][오피니언]한겨울 고장 난 히터
어느덧 겨울의 한복판에 와 있다. 아침부터 뿌옇게 흐린 하늘이더니 갑자기 세찬 바람과 함께 하얀 눈발을 내리기 시작한다. 잠시 주춤하고는 또 다시 폭설로 변해 한참을 뿌려대고는 …
[2008-02-05][오피니언] 김웅수 회고록-휴전 후의 한국군
육군 군수 참모부장(10) 박정희 장군이 군수기지사령관으로 재직하며 나에게 건의한 것은 기지 사령부에 속한 기술 부대들의 인사권을 달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송요찬 참모총장도…
[2008-02-05][오피니언] A 기도원의 추억
겨울답지 않게 온화한 날씨가 계속되더니 감자기 예기치 않던 폭설과 한파가 몰아닥쳐 지금이 역시 겨울임을 상기시킨다. 나는 계절의 변화를 좋아한다. 계절의 변화는 인생의 굴곡을 상…
[2008-02-05][오피니언]바둑 생각
바둑 인기는 불과 같다. 불을 피울 때는 쉽게 볼 수 있으나 꺼져가는 불은 아쉬움만 남긴다. 서울 거리에 기원이 사라진 것을 보았다. 옛날에 찾던 기원들은 흔적도 없다. 인기가 …
[200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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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면
오피니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한국춘추] 대학입시
- 심상용 / 서울대학교미술관장
[미술 다시보기] 고리대금업자의 시대
- 김인자 시인
[금요단상] 오늘을 살아가는 실체들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홈그라운드 외교’ 집착하는 시진핑
김광덕 서울경제 논설실장·부사장 극단의 ‘청동’ 시대, 소는 누가 키우나
김응화 김응화 무용연구소 원장 하루의 무대, 세대를 잇는 약속
지사별 뉴스
조지아 현대차-LG 배터리공장서 역대 최대 이민단속…’475명 체포’
한국 외교부 “우려 전달, 미 이민당국과 협의” 4일 조지아주 현대차-LG 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미 이민 단속 역사상…
시라큐스 제과 공장서도 이민단속 70여명 체포
코리아타운 조형물 현판 원상복구
코리아타운 조형물의 현판이 원상복구됐다. 코리아타운위원회(위원장 박수철)는 지난 2022년 고 헨리 김(한국명 김상태) 전 위원장의 기여를 기…
“나 영사관 직원인데 검찰 대신 연락한다”
이민단속 현대차 공장은 바이든이 ‘일자리 치적’ 과시한 곳
미국 당국이 단속을 벌여 한국인 등 불법체류자 475명을 체포한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공장은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제…
[부고] 이상기 내과의 별세, 14일 추모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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