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9일 샌드라 올레와인 감독과 회의를 마친후 연합감리교회 한인 목회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김영래 목사,심시정 목사,오치용 목사, 샘 윤 목사,김선희 감리사, 샌드라 올레와인 감독
캘리포니아 네바다 연회의 샌드라 올레와인(Bishop Sandra Olewine) 감독과 북가주지역 연합감리교회 소속 한인 목회자와의 회의가 지난 9일 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 정현섭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북가주 각처에서 한인교회와 타인종교회에서 사역을 하고 있는 30여명의 목회자들이;참석한 가운데 샌드라 감독이 인사말을 한후 한인목회자들의 의견을 듣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이 됐다.
김선희 감리사(샌프란시스코 베이지방)의 기도로 시작된 모임에서 먼저 한인교회 목회자들은 “요즈음 더 이상 이민이 오지 않고 타 교단과의 경쟁으로 어려운 가운데 있는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사역을 지원해 줄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한인교회들의 사역과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도움이 되도록 필요한 교회건물이나 목사관의 지원도 부탁했다.
또한 연회내에서 이루어 지는 사역이나 문제들에 대해서 각 인종들의 의견이나 목소리를 균형 있고 형평성 있게 들어 줄것을 바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날 샌드라 올레와인 감독은 “한인 목회자와의 만남을 통해 한인교회의 사정을 더 잘 이해하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당면한 문제의 해결을 돕는데 힘쓰며 한인교회가 성장부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인교회와 한인 목회자들에 대한 칭찬과 격려의 뜻도 전했다.
샌드라 올레라인 감독은 캘리포니아 퍼시픽 연회에 있다가 지난해 9월 1일 캘리포니아 네바다 연회 감독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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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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