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지난 13일 한국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제93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실시했다.
TOPIK은 재외동포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1997년부터 시행되어 온 시험으로 한국 유학 및 한국 기업체?공공기관 취업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날 시험에는 초급인 TOPIK-I 55명, 중고급인 TOPIK-II 121명 등 총 176명이 응시해 한국어 학습에 대한 높은 열기를 확인했다고 교육원 측은 밝혔다.
이번에 TOPIK에 응시한 데이빗 케이는 “주변의 한인 동료와 친구들을 통해 OTT에 있는 K-컨텐츠를 많이 소개 받았고 한국어에 관심을 갖게 돼, 그동안 공부한 내 한국어 수준을 확인해 보고 싶어서 응시했다. 다음 시험까지 한국어를 더 많이 공부해서 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강전훈 교육원장은 “작년부터 TOPIK 응시자가 증가해 응시 기회를 기존 연 2회에서 3회(4월, 7월, 10월)로 확대했고, 온라인 TOPIK 준비반을 5월부터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험 결과는 5월30일부터 TOPIK 홈페이지(www.topik.go.kr)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7월13일 시행하는 LA지역 두 번째 TOPIK은 4월15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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