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교회가 지난달 30일 부활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를 열었다. 사진은 이날 교회본당에서 열린 예수님의 사망과 부활을 다룬 공연 모습.<사진 새누리 교회>
마운틴뷰에 위치한 새누리교회(담임목사 손경일)는 지난 3월 30일 부활절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하는 축제 ‘이스터 펀페어(Easter Fun Fair)’를 개최했다.
교회 성도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인근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성도들이 준비한 게임, 공예품, 액티비티 등을 즐겼다. 축제에는 햄버거와 핫도그도 저렴한 가격(2달러)에 준비되어 축제에 참석한 지역민들이 나눌 수 있었다. 교회의 야외 주차장에서 열린 새누리교회의 ‘이스터 펀페어’는 매년 부활절 주일 토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교회 본당에서는 축제가 끝날 무렵 예수님의 사망과 부활을 다룬 짧은 ‘스킷 드라마’를 축제에 참석한 이들에게 전할 수 있었다.
이튿날인 31일 열린 부활주일 예배에서는 36명의 성도들이 대규모로 침례를 받는 침례식이 개최됐다. 침례를 받는 이들의 친지들이 몰려 최대 400명 가량을 수용할 수 있는 예배당이 가득 찼다. 침례자 중에는 평생 처음으로 교회를 나온 성도들도 있었고, 3대째 타 종교에 몸담고 있다가 하나님의 전적인 인도하심으로 교회에 나온 성도들도 있었다.
손경일 새누리교회 담임목사는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새누리교회는 축제의 시간과 기쁨의 시간을 함께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교회 주소 : 1200 W Middlefield Rd,Mountain View.CA 94043 (650)210-0000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