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관장교연합회 서부지부
▶ 내일 창립 20주년 행사

영관장교연합회 회장단. 왼쪽부터 김덕중 고문, 진재곤 회장, 조남태 상임고문, 이옥승 사무총장.
대한민국 육·해·공·해병대 예비역 영관장교연합회 미서부지회는 내일 20일 수요일 오후 12시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용수산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재곤 회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각 단체들의 축하인사와 식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진 회장은 “지난 세월 대한민국의 자주국방 중심역할을 했던 단체로서 뜻 깊은 날을 그냥 넘어갈 수 없어 귀빈들을 초대해 20주년 행사를 계획했다”고 전했다. 영관장교연합회에 따르면 6.25 참전 서부연합회, OC 남서부 재향군인회, 월남참전자회 미 남가주지회, 보훈담당 영사 등 많은 귀빈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관장교 연합회는 연로한 회원들이 많은 단체의 특성상 팬데믹 때 활동이 불가능했다. 조남태 상임고문은 “끔찍했던 팬데믹을 넘어 다시 활동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대한민국 영관장교 출신 중 아직 영관장교연합회에 가입하지 않은 분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회에 가입하면 전우애로 똘똘 뭉쳐 친목을 나눌 수 있다”고 전했다. 복장은 군 단체회원의 경우 단체복, 일반회원은 간편복이다.
문의 (818)850-8400, (213)700-2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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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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